방탈출 관리 미션에 덧붙여 사용자 예약 미션을 진행하였다.이번 미션의 핵심은 예외 처리 전략을 고민하는 것과 사용자, 관리자 권한을 분리하는 것이었다. 조금은 쉬울 것 같았지만, 많은 고민이 든 미션 과정이었다. 페어 프로그래밍 with 모코레벨 2의 두 번째 페어는 모코였다!모코는 개발에 진심이고 열정이 가득하였기 때문에, 미션에 관한 이야기를 제외하고도 지금까지 해온 개발이야기를 많이 했다.서로의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만 처음 만나서 1시간 정도 한 것 같다. 정말 재밌고 신기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모코와의 페어 후기는 설계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YAGNI (You Aren’t Going to Need It)에 대한 논의가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어느 정도까지 최소..

Level1을 수료하고, 방학을 보내고, Level2가 시작되고, 첫 번째 미션이 종료되었다.시간이 정말 빠르게 갔고, 회고와 학습로그를 적어보겠다.(학습 로그는 학습 고민했던 점, 회고는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사실 비슷하다 ㅎㅎ)Level2의 목표Level2를 시작하기 전 나는 목표를 추상적이게 생각하고 그만뒀기 때문에, 첫 번째 미션이 끝난 지금 다시 목표를 잡고자 한다.1. 사용하는 코드 알고 쓰기스프링을 공부하다 보면 새로운 키워드들을 너무 많이 보게되고, 해당 키워드를 학습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일단 동작하니 이 키워드를 사용한다는 마음가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작성한 코드에는 항상 버그가 있기 마련이고, 버그가 발생하는 이유를 쉽게 알기 위해서는 내가 사용하는 코드들이 최소한 무..

Level1 마지막 미션으로 장기를 구현하게되었다. 이전 미션과 달리 정해진 입출력 요구사항도 없고, 기능 요구사항도 자세히 작성되어 있지 않고 5줄 정도 써져있었던 것 같다.나는 장기를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지러운 한자를 맞이했다. 장기를 구현하기 위해 도메인을 공부해야했고, 유튜브로 장기 규칙을 공부하고 직접 장기도 둬보기도 하였다.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 시작한 뒤 구현해야 할 기능 요구사항과 입출력 요구사항을 README에 작성하였다.페어 프로그래밍이번 페어프로그래밍은 다로와 진행하였다.각 페어마다 얻어가는 점들이 다양하지만, 다로는 재미를 얻어간 것 같다. 서로 말이 잘 통하고 생각하는 방향도 비슷해서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하였다.다로는 입출력 구현을 싫어한다. 뷰는 쓰레기라고 자..

우아한테크코스의 세 번째 미션인 블랙잭 미션을 마쳤다.이번 페어프로그래밍은 미미와 함께 진행하였는데, 정말 잘 맞아서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코스 때 구현해 봤던 로또미션, 최종 코딩테스트 때 구현해 봤던 출석미션과 달리 처음 해보는 구현미션이었다.그래서인지 미션이 정말 재밌었다!🗣️ 구현하면서 고민했던 점들이전 로또, 출석 미션에도 회고를 어떤 식으로 작성할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그래서 그냥 단순히 소프트 스킬, 하드 스킬 구분할 것 없이 고민했던 점들을 나열해볼 것이다!뭐 다시 다른 좋은 방법이 생각나면 바꿔야겠다 ✔️ 도메인 용어 vs 직관적인 용어나는 블랙잭이라는 게임을 잘 알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전처럼 단순히 요구사항에 적힌 내용들만 보고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클래스, ..

두 번째 미션인 출석은 총 2주를 진행했다.앞서 회고를 작성한 페어프로그래밍 1주와 페어 프로그래밍한 코드를 모두 삭제하고 혼자서 다시 구현하는 1주의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작성할 이야기 2주간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이야기하고 출석 미션을 홀로 구현하기 전 목표로 세웠던 점, 구현하면서 고민했던 점, 알게 된 점, 느낀 점을 이야기하려고 한다우테코 Level1 - 2,3주차내 2주간 기억은 노트북밖에 없다왜냐하면 2주간 열심히 코딩만 하고 자고 등교하고 했던 것 같기 때문이다.초반 1주일의 우테코는 적응도 안되고 긴장되는 탓인지 캠퍼스 내에 있으면 힘들어서 빠르게 집을 갔지만, 이제는 종종 캠퍼스 문을 닫는 11시까지 공부하곤 하였다.나보다 정말 열심히 하는 크루들이 많다. 조금은 자극되기도 해서 늦게까..

☕ 출석 미션(Step1)두 번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미션은 출석 미션이었다. Step1은 페어와 같이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출석 미션은 우아한 테크코스 7기 최종 코딩테스트에 나온 미션이기도 하다. 그때 5시간동안 구현했었는데, 4가지 기능 중 3가지만 구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마저도 객체지향 코드를 신경쓸 틈 없이 구현의 완성에만 급했었다.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구현하기도 어려운 미션이었던 걸로 기억하였다. 이 어려운 미션을 익숙하지도 않은 TDD로 구현해야 한다니 참 막막했다. 나는 평소에 TDD에 대한 살짝의 거부감이 있었다. 뭔가 이상적인 방법인 것 같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너무 적은 것 같기 때문이다. 아직 실무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냥 그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온전히 나의 생..